로맨스야설

욕망의 늪 - 1부

본문

우리 부부는 아주 시골에서 태어나서 도시 생활에는 잘 익숙하지 않다


남편은 이곳 시골에서 조그만 소작을 하고 나는 가끔 산에 올라가서 산나물을 뜯어다가 시장에 내다 파는 게 고작이었으나 이마져도 남편에게 맡기다 보니 도시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다 


가끔 티비에서 보는 도시 생활에 대해서 동경한 적이 있지만 내겐 꿈같은 일로서 여겨질 수 밖에 없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오후 어느 날 남편은 


[ 영숙아 이리와봐] 은근히 나를 부르며 손짓했다 


[왜 무슨일 있어요] 


[아니 그냥]


[참 별 웃기는 양반도]


안방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갑자기 남편이 문을 잠그며 치마를 걷어 올렸다 


[나 지금 당신과 하고 싶어서 미치겠어]


사실 우리 부부는 성생활에 있어서 그렇게 익숙하지가 않다


전희가 무엇인지 후희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었다


지금에 와서야 알았지만 당시는 전혀 그런 것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던 무지랭이 라고나 할까?


치마를 벗기고 고쟁이 (속옷)를 내리고 그곳에 자기 것을 들어밀때 아픔만 느낄 뿐 별 흥미가 없었다




[숙아]


나의입술에 키스하며 한손으론 젓을 애무하고 또 한손은 엉덩이를 어루만지는데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


[음~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이래~으~응]


[가만 있어봐] 


엉덩이를 만지던 손이 엉덩이 사이 계곡을 스치자 난 그만 짜릿함에 화들짝 놀랐다 


[여보 어떻게~~]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항문과 나의 그곳 사이를 만지면서 남편이 말했다


[어때" "응~]


[몰라 기분이 이상해지는 것 같애] 사실 그랬다


전혀 다른 느낌 때문에 난 정말 놀라고 있었다.




[나 지금 당신의 것을 보고 싶어]


[아이 부끄러워서 싫어] 


남편의 손가락이 어느새 엉덩이 사이 계곡을 헤집으며 나의 중요한 곳을 건드리고 있었다


나의 중요한 곳에서는 이상스럽게 액이 줄줄 흐르며 무언가를 갈망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아이 여보 오늘따라 당신이 이상해 나 지금 기분이 이상하단 말이야]


[지금~~어때~]


[몰라~]




한 번도 하지않던 남편의 행동이 이상했지만 싫지가 않았다 오히려 어떤 다른 기대를 하고 있었다.


입술이 목 언저리를 머무르더니 어느새 유두를 입속에 넣고 빨고 있었다 


[아~~~~~~~~~몰라~]


한손으론 유두를 꼬집는가 싶더니 한손은 은밀한 곳을 어루만지며 살며시 손가락을 들어 밀었다


이미 하체는 흐른 액체로 인해 미끈 거렸고 쉽게 남편의 손가락을 집어 삼켰다


[헉~ㅇ~~~~~~~~]


[음 당신 여기가 너무 좋아 ] 남편이 신음소리와 함께 귓불을 깨물며 속삭였다


문득 난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남편의 것이 보고 싶었다


살며시 눈을 뜨고서 남편 것을 보려는 순간 남편의 눈과 마주쳤다


난 너무 부끄러워 눈을 감아 버렸다


[숙아~눈을 떠봐]


[정~말~]


[응~]


[나 사실 당신 것이 보고 싶어요]


[바보 진작 말하지]


[자`````````````]


결혼해서 처음 보는 남편의 것은 송이버섯과 같았다 


비로서 다른 아낙네들이 소리가 이해되었다


[여보 만져 봐도 돼~]


[그럼 당신이 마음대로 만져도 되지]


손으로 살며시 남편 의 것을 쥐어보았다 참 뜨거웠다 


크지도 않고 아담한 것이 꺼떡거리며 손안에서 부르르 떨고 있었다




[아~~이것이 지금까지 날 아프게 한 것이란 말인가~]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아픔보다는 새롭게 갈망하고 있지 않은가


남편의 손가락이 나의 은밀한 곳을 마구 헤집었다


어느새 남편은 다리를 벌리고 그사이에 남편의 것을 들어 밀었다 


전에는 아파서 잘 몰랐는데 왠지 지금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헉~~아·~]


왠지 소리를 지르고 싶어졌다 내 하체는 남편의 것을 받아드려 아우성을 치고 잇었다 


남편이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


[숙아 어때~]


[몰라]


질 벽에서 액체가 줄줄 흐른다 마치 폭포수처럼 .........


점점 가속되는 남편의 상하운동이 날 미치게 한고 있었다


[여보`~~~]


[좋아]


[응~몰라]


[어떻게 해줄까?]


[이대로가 좋아]


쑤욱 칠컥````~~칠~컥~


[아~악]


[영숙아~~~~]


남편의 것이 점점팽창 되면서 나의 속을 꽉 채웠다


[아~~~~앙]


[나~~~~~~~~지금 기분이 이상해진단 말이야~]


[응 나도 그~래]


[여보 나 싼다~~~~~~~~~~~~~~~~]


[아앙~몰라 ~몰~라 응~~~~~~~~여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질벽이 수축하면서 남편의 것을 마구 조이기 시작하자 뜨거움이 한꺼번에 내 속으로 밀려 들어왔다


조금만 더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남편과 행위 중 이런 기분은 처음 이었다 결혼 5년 만에 .... 


[여보~~~~~~~나 ~~~지금 죽을 것~~같애]


남편의 것이 움찔거리며 마지막 남은 정액을 토해내며 서서히 줄어드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아쉬움과 희비가 교차되고 있었다


그렇게 아쉽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나는 남편에 대한 감정이 새롭게 생겼다 






가만히 누워 있던 남편이 뜬구름처럼 나에게 말했다 


[영숙아 우리 시내로 이사 갈까?] 


나는 가만히 남편의 그곳을 만지작 거리면서 물었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해요] 


[이젠 이곳 시골생활이 지긋해져서.....또 당신을 너무 고생시키는 것 같아서]


나도 사실 도시 생활을 동경 하고 있던 승낙을 하고 말았다


[당신이 좋으면 그렇게 하세요]




남편은 일사천리로 그곳의 농토를 처분했다 


당시 그곳은 재개발로 인하여 투기가 일고 있었으므로 땅값이 만만치 않았다


모든 것을 다 정리하곤 우린 속초 시내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처음 도시생활을 겪는 난 기대와 흥분으로 이사 온 첫날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교동에서 24평 아파트를 장만하고 생전에 처음으로 침대를 들어놓고 


가구며 싱크대 소파 ....마치 난 여왕이 된 듯 했다




욕실에는 언제나 내가 마음껏 쓸 수 있는 뜨거운 물과 ........


샤워꼭지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정성스럽게 몸을 씻다가 문득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낮 설게 느껴졌다 


시골티를 벗지 못한 내 모습에서...............


[나도 이젠 도시의 여자야] 생각하면서도 왠지 내 모습이 낮 설기만 했다




남편은 직장 때문에 시내에 나가고 혼자서 이곳저곳을 씻다가 나도 모르게 중심부에 샤워 꼭지의 물줄기가 닿았다


느낌이 마치 나의 살아있는 나의 性을 깨워 주는 것 같았다


사실 정선에서 살 때 남편과 사랑을 나눈 뒤론 그런 기회가 없었던 터라 나도 모르게 그만 욕망이 꿈틀거렸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남편이 빨리 왔으면 하고 기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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