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야설

맛있는 그녀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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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저는 사실 에세머라 하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많다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지루한 섹스에 스팽과 수치라는 플레이를 보태어 자극을 높혔고


섹스중 머리채를 휘어잡고, 양손을 묶고, 가끔 목을 조르거나 약간의 욕을하며


강간을 하는 상상을 했었죠.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방향은 다를수 있다 하지만


상대의 정신이 내 발아래에 있고 나를 주인으로 모시길 원하거나 하는건 아니니


저 스스로는 난 그저 변태인가 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그녀의 도움으로


체벌을 하였고 그것에 흥분을 하고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말이죠....






집에서 그녀를 만나러 가기전 가방에 커다란 반팔 티셔츠를 챙겼었습니다.


분명 그녀가 모텔에서 샤워후 본인옷을 다시 입고 침대에 누으면 불편해 할듯해


제 반팔티셔츠를 준비해 갔습니다. 






샤워를 하러 수건만 들고간 그녀...








" XX야... "








" ...... 네..... "








샤워실 안에서 대답합니다. 머리만 빼꼼히 내밀며 나를 바라보는 그녀...








" 씻고 이걸로 입어. "








" 이게 모에요?? "








" 응... 반팔티 하나 챙겨왔어. 편하게 입고 있으라구... "








" 아... 정말요. 고맙습니다. "








샤워를 하고 있는 그녀. 난 가방에서 콘돔을 꺼내 침대옆에 놓고 어지렵혀져 있던 방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비흡연자 이기에 담배를 태울수가 없으니 참 괴로웠지만


어쩌겠어요.... 조금 참아야죠...^^;








샤워기의 물소리가 멈추고 조금있다가 그녀가 수줍게 나옵니다. 제가 준 티를 입고 바지는 벗은채


연한 핑크색의 속옷이 살짝 비춥니다. 








" 씻는데 많이 아팠지?? "








" ...... 아니에요"








" 잠깐 엎드려 누어있어. 오빠 씻고 올께."








" 네..... "








얼마가 지났을까... 샤워를 하는 시간 참 길게도 느껴집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가 보니 침대에 엎드려 폰을 만지작 하고 있는 그녀....


방안의 불을 조명하나 남기고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냉장고에 들어 있던 생수병을 들고가 엎드린 그녀의


엉덩이에 문질러 주었습니다.








" 많이 부었구나... "








" 생각보다 많이 부어서 저도 좀 놀랐어요. "








" 생활 하는데 안불편 하겠어? 어쩌지?? "








" 에이.... 그정도는 아니에요... "








오히려 걱정하는 저를 안심 시키는 그녀... 한참을 문질러 주었습니다. 생수병의 차가운 온도가 다 식을때쯤


내려놓고 그녀의 옆에 누었습니다. 품 안으로 찰싹 달라 붙는 그녀....








" 때릴만 해요?? "








수줍게 웃으며 질문을 합니다. 








" 나도 내가 이렇게 때릴수 있을진 몰랐어.... 근데 막상 상황이 되니까 나도 놀랄만큼.... "








" 그러신것 같아요. "








" .................. "








" 분명 이쪽 성향이 있으신거에요. 앞으로 더 자극적인걸 찾게 되실 껄요... "








" 그렇게 될까... 글쎄 잘 모르겠네... "








" 샤워하기전에 속옷 벗고 좀 놀랐어요. 저 많이 젖었었어요.... "








" 그랬어?? 하긴... 나도 그랬다. "








" 오빠도 흥분 많이 되셨어요?? "








" 응... 그런것 같아. "








볼에 뽀뽀를 해주는 그녀. 몸을 돌려 누어 달달한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우린 사전에 섹스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었습니다. 그녀는 비위가 약해 오럴은 못한다 하더군요...


또 제가 원하는 강간플도 그녀와는 맞지 않는듯 했습니다. 




나와 지금 키스를 나누고 있는 그녀...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강간플보단 그순간이 너무 달콤해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던것 같네요... 




그녀의 모든 옷을 벗겨주고, 내 옷도 모두 벗었습니다. 이불을 젖히고 두다리를 벌리게 하니 어두웠지만


그녀의 음부가 보입니다. 창피한지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자꾸 오므리려 움찔거립니다.








" 벌리고 있어. "








만져보니 흥건합니다. 손가락 삽입은 여자의 위생에 좋지 않다해 클리토리스와 그 주변만 아주 살살


만져주었습니다. 그녀는 눈을 감은채 인상이 지푸려지고 머리와 허리가 뒤로 젖혀졌습니다.


그러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그녀...








" 다리 오므리지마.... "








" 흐.....윽...... "








그녀의 손을 내 그곳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잠시 주춤하던 그녀는 조심스럽게 어루만졌습니다.








한참을 서로의 몸을 탐했습니다. 








그녀를 눕히고 준비한 콘돔을 사용하고 삽입을 했습니다.


흥건하게 젖은 그녀... 저를 받아줄 준비가 되었습니다. 너무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 


그녀위에 제 몸을 밀착하고 서로를 꽉 끌어 안고 한참을 움직였습니다.








" 제가 올라 갈래요... "








내 위로 올라간 그녀는 내 가슴에 두손을 올려 놓고 앞뒤로 비비며 말했습니다.








" 오빠... 엉덩이... 엉덩이.... "








철~~~썩~~~!!!








" 아.........!!!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스팽했습니다. 


그녀가 더 잘 느끼도록 아래에서 허리를 올렸다 내렸다 박자를 맞춰주며 손바닥으론


스팽을 해주었습니다. 








조금씩 신호가 왔습니다.








그녀를 다시 눕히고 처음과 같은 자세로 다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둘다 땀으로 흠뻑 젖을때 쯤 그녀의 깊은곳에 사정을 하였고 둘은 한참을 그상태로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 신기해요... "








" 응? 모가?? "








" 제가 원래 위에서 해야 오르가즘을 느끼거든요... 근데 이렇게 누워서 느껴보긴 처음이에요..."








" 아 정말?? 오빠가 첫남자네??ㅎㅎㅎ "








" 근데 그 느끼는게 너무 빨랐어요. 마치 제 몸을 너무 잘 아는분 처럼... "








" 여기에 너무 빠지면 너 다른남자랑 할때 어쩔려구... "








" 그래서 좀 두려워요... 나중에 오빠한테 휘둘릴까봐. "








어두운 방안.... 긴장이 풀리고 피로가 몰려왔는지 제 품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자는 모습도 참 예쁘네요. 저도 그녀와 함께 잠시 눈을 붙힙니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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