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청천뇌공(靑天雷公) - 5부

본문

운천은 가연이 울먹이며 하는 말을 통해 자신이 삼일 밤을 들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이 느끼기엔 하룻밤이 3일간의 깨달음이었다니… 운천은 슬며시 기를 운용 해보고 전보다 엄청나게 늘어난 내기의 양에 놀랐다. 무공에 있어서 심득을 우선시한다는 얘긴 들었지만 이건 정도가 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지금 중요한 것은 아직도 울먹이는 가연을 달래놓고 사과하고 자신의 감정이 잘못된 어긋난 것이었음을 전하면 되는 것이다.




“저기 백사저… 이제 그만 우세요… 제가 잘못 했어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흐흑…흑…”




운천의 옷깃을 꼭 쥐고 그저 울기만 하던 가연은 다시 듣는 운천의 다정한 말에 젖은 눈을 들어 운천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지난 3일 가연은 운천이 산속 연무장에 있을 거란 생각은 못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그저 기다리는… 불안한 삼일을 보냈다. 그 동안 운천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막상 정면에서 고백을 받고 보니 그저 어렴풋이 아는 거랑은 느낌이 달랐다. 




운천이 없는 삼일은 그 동안 미처 알지 못하던 그의 따듯함을 하나하나 떠올리는 계기가 됐다. 머리는 정숙한 명가의 여인의 법도를 지키라 하지만 가슴은 어느새 운천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단전이 터질 정도의 경공으로 큰 마을까지 쫓아가봤지만 운천을 발견 할 수 없었다. 




후회막급이라 가연은 운명을 원망하고 팽가를 원망하고 부모님을 원망하고 할아버지를 원망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원망하며 힘없이 집에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밖에 나와 길을 내다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운천이 돌아 왔다는 사실을 머리로 인지 했을 땐 자신은 운천의 품에 안겨 있었다. 그리고 그 따뜻하고 포근함에 왜 미리 이러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에 다시 한번 눈물 흘렸다.




그리고 




“백…읍……음…”




가연은 다시 자신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 운천의 목을 끌어 안고 깊게 키스했다. ‘세상에 다시없을 요녀라 불리더라도 난 이남자를 사랑하겠어…’ 자신만의 그러나 강한 다짐과 함께 가연은 키스가 주는 아릿한 쾌감에 깊게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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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몇 일이 지났다. 그 동안 빙벽인 듯 행동하던 가연은 훈풍 봄바람도 이 보다 따뜻하지는 않을 만큼 운천에의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지 않으면 운천이 어디 달아 나기라도 할 듯이. 그런 모습을 보며 운천은 깨달음을 통해 정리 되었다고 느꼈던 감정에 미련이 생겨 그에 맞춰 행동하고 있었다. 




가연이 아랑곳 없이 전과 같이 대했다면 마음을 정리하고 끝냈겠지만 늑대의 본성이 가득한 남자는 생긴 떡은 먹고 보자는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 운천은 전에 한번 삶의 의미를 부여 할 정도로 가연을 좋아 하는 감정이 남아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는 감정을 가꿔 나가고 있었다.




“운랑. 어서요~ 손씻고 같이 식사해요.” 생긋. 사랑하는 여자는 아름다워 진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닌 듯. 더욱 예뻐진 가연을 보며 운천은 행복감에 젖어 들었다. 요 몇 일간 운천은 더욱 행복에 젖어 들었다. 가연과 돌발적인 첫 키스를 한 이후 가연은 마음을 완전히 열었고 운천은 그런 가연이 마음을 정리하기 전보다 더욱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힘들고 지겹기까지 하던 수련도 가연과 함께하면 즐겁기만 했다. 그리고 운천의 의중에 이 여자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다는 결심까지 서게 됐다. 




“후훗 그래 연매… 준비 좀 해줘 내가 금방 가서 도와 줄게…” 


“운랑 빨리 와야 해요~”


“하하! 알았어~”




몇 일 사이 서로 호칭을 바꾸고 가연의 모습을 보면 볼수록 더욱 쓰다듬고 빨아 주고 싶고 그 속살 하나하나 까지 보고 싶은 운천이었다. 하지만 가연에 대해 모르는 운천은 가연의 첫 경험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참고 또 참았다. 자신에게 가연은 쾌락의 대상이 아닌 반려 였으므로…




운천이 대충 씻고 들어온 부엌에서 가연은 잡곡밥과 반찬을 그릇에 소복이 담아 작은 쟁반에 올려 놓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운천은 안아 주고 싶은 마음에 뒤로 살며시 다가가 허리를 살짝 끌어 안았다. 지금까지는 간단한 키스 정도만 해왔지만 오늘은 조금 더 과감하게 나가볼 생각이었다.




“흐음…좋은 냄새 오늘은 무슨 반찬??”


“개구리 반찬~ 호호호”


“뭐? 정말??”


“아뇨.. 거짓말…헷”




가벼운 농담에 운천은 짐짓 화난듯…




“나를 놀리다니. 벌을 받아야겠어 연매.”


“흐읍…”




그러며 허리를 안고있던 한 손을 올려 가연의 얼굴을 가볍게 돌려 부드러운 입술에 입을 맞췄다. 천천히 입을 벌려 혀로 입술 안쪽을 가볍게 돌려 핥고 이와 잇몸 사이의 끝까지 혀를 집어 넣어 그 감촉을 즐겼다. 가연은 안으로 들어온 운천의 혀에 맞대어 혀를 쏙 빼어 운천의 혀를 살살 간질여 쾌감을 배로 했다. 




“으음…” ‘줙… 질껏… 흐읍…짜읍…’




키스는 서로의 혀로 혀를 애무하는 것은 같지만 어떻게 애무 하느냐에 따라 그 쾌감은 여성을 오르가즘에 이르게 할 수 있을 정도다. 운천은 천천히 깊은 키스로 유도해 갔다. 그리고 안쪽 잇몸을 따라 돌리고 혀의 구석 구석을 부드럽고 강하게 애무했다. 




입안에서 혀를 입천장에 대고 돌리자 가연은 몸에 힘이 빠진 상태에서 입에서 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가연의 비처는 키스만으로 이미 젖어 오르고 있었으나 운천의 손은 그 근처로 가지도 않았다. 더욱 키스에 열중할 뿐이었다.




“항…으응……” ‘쯥…쯥…허…거….쩝’




이젠 확실히 느껴지는 간지러움은 가연에게 생전 처음 느끼는 쾌감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가볍게 입만 대거나 혀만 대고 문지르는 입맞춤 밖에 모르던 가연은 이런 운천의 키스에 정신이 멍하니 놓쳐버릴 것만 같았다. 




그 때 운천은 이로 가볍게 가연의 입술을 잘근잘근 씹어주고 자신의 혀로 가연의 혀를 밖으로 빼어 자신의 입에 넣고 입술로 돌려 빨고 이로 혓바닥을 살짝 긁어주고 마지막으로 살짝 깨물었다. 가연은 순간 올라오는 쾌감에 깜짝 놀라 혀를 빼고 입을 땠다. 그리고 밭은 숨을 뱉으며 말했다. 




“이…이젠 그만 해요…기절할 것 같아요…하아.. 하아..”




가연은 정말 기절할 것만 같았다. 방금 한 잠깐의 키스 만으로도 입에선 단내가 나고 양 겨드랑이 부분이 저릿함과 동시에 가슴이 통통해지고 심장이 과열 신호를 맹렬히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비처는 이미 흥건하다 못해 가랑이 사이로 흐르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운천은 아직 멈출 생각이 없었다. 아니 앞으로 더욱 괴롭혀줄 생각이었다.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흐흐흐… 왜 그래? 연매. 그럼 날 놀리고도 간단히 끝날 줄 알았단 말이야? 아니 난 아직 화가 안 풀렸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정면으로 끌어 안고 다시 키스했다. 이번엔 옷 위로 양손을 따로 놀려 한 손은 가슴 갈비뼈 사이를 다른 한 손은 등뒤로 돌려 척추사이를 애무 하기 시작했다. 




가연은 이어지는 올라올 듯 올라오지 않는 안타까운 쾌감에 안달이 났다. 빨리 절정에 올랐으면 더욱 강하게 애무해 줬으면… 운천이 가슴도 다리사이 은밀한 곳도 아니 온몸을 애무해 줬음 싶었다. 지금도 강렬한 쾌감에 혼절할 정도였음에도 더 큰 쾌감을 원하는 가연은 안타까움에 말하고 싶었다. 




‘더… 좀더… 더 사랑해 줘요…운랑…’ 하지만 가연의 입은 운천의 입에 혀에 막혀 말을 할 수 없어 운천이 알아 주길 바라며 감겼던 눈을 가늘게 떠 키스중인 운천의 얼굴을 바라봤다. 




“음…으…음…” ’스륵…쓰륵…’




하지만 운천은 아는지 모르는지 손을 옆구리를 애무하던 손을 들어 가슴주변을 손가락으로 콕콕찌르며 손바닥으로 옷을 사이에 두고 흥분으로 통통한 가슴의 유두를 제외하고 쓰다듬었다. 동시에 다른 손은 엉덩이 골짜기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옷을 사이에 두고 항문을 살살 문질렀다. 




“항… 하앙… 하…항…” ‘샤락…스륵…스르륵…’




운천의 가벼운 항문 애무에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는지 가연은 급히 키스를 풀며 절정의 쾌감에 올라 벼렸다. 오랜 키스에 입가에 타액이 흘러나온 상태에서 가볍게 눈을 뒤집고 오르가즘의 쾌락에 몸을 경직 시키고 바들바들 떠는 가연을 품에 안아 쓰러지지 않게 지탱하며 운천은 




‘내가 좀 심했나? 그저 가볍게 패팅까지만 할 생각이었는데…아니면 연매의 몸이 성감이 좋은 건가? 그럼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지? 더하고 싶었는데 쩝 ’ 아쉬운 입맛과 함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운천은 가연의 절정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나빠요 운랑. 이런 법이 어딨어요. 정말 죽는 줄 알았단 말예요.”


“하하 그럼 벌이 좋은 건줄 알았나 보지? 걱정마 앞으로 듬뿍 벌을 줄 테니까…”




운천의 가슴을 가볍게 치며 말하는 가연의 눈엔 한층 더 사랑의 감정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그런 가연을 보는 운천의 눈에도 사랑이 넘쳐 흘렀다. 가연은 잠시 자신의 방에 들어와 옷차림을 다듬었다. 아랫 속옷을 벋고 비처에서 넘쳐 흘러 다리를 타고 바지를 적신 애액을 천으로 닦아내고 바지를 갈아 입었다. 그리곤 다시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가연으로선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남편인 팽무연과의 성합은 간단한 애무에 처음 성합을 할 때는 살이 도리는 듯한 아픔도 느꼈었다. 그 후로 하루에 세번 많게는 다섯번도 넘게 관계를 가졌지만 이렇듯 절정에 오른적은 몇 번 없었다. 그저 좋은 느낌일 뿐…게다가 무연은 한달 만에 몸져 누워서 그 이후 산에 올라온 뒤엔 근 2년 동안 관계가 없었다. 




그런데 입맞춤으로 이런 느낌이라니…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일은 다 이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거기다 단순한 입맞춤도 이런 느낌인데 막상 관계할 땐… 상상만 해도 은근한 두려움이 밀려 왔다. 그러며 한편은 미안함도 느껴왔다.




‘난 순백지신이 아닌데 운랑은 이런 나를 좋아 해줄까?… 만약 더럽다고 싫다고 하면… 이제 할아버지가 돌아 오시면 얼마 안 있어 구극음양심공으로 치료를 할 텐데…그러면…’




식사 중에 가연은 행복한 생각이 꼬리를 물어 앞날을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보니 자연 표정이 어두워 졌고 이를 운천이 눈치 챘다.




“연매 어디 아퍼? 얼굴이 어두워…”


“흥! 운랑이 절 괴롭혔잖아요? 그래서 그래요.”




운천의 걱정스러운 말에 지금까지의 생각은 잊은 듯…가연은 코방귀를 뀌며 외면했다. 그러며 속으론 ‘그래 지금은 걱정하지 말자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운랑의 여자야!’ 일허게 다짐하고 나니 다시 행복해 지는 가연이었다.




“여..연매 괴롭히다니.. 좋았으면 좋았지 괴롭다니… 너무행~”


“어머? 좋다니요? 전 아~주~ 아팠다구요! 그리고 좋다니요 그게 여자한테 할 소리에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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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은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그 날밤은 약선이 길을 나선지 근 한 달째 되던 날이었다. 그 동안 운천에게 받은 수십 차례의 애무들로 흥분이 한껏 오른 가연은 운천이 좀더 해줬으면 하고 바랐다. 입맞춤하거나 옷 위로 가슴을 맞거나 가끔 옷 입은 채로 비부에 손을 대는 일이 있었지만 그 이상의 일은 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정숙한 여자의 몸으로 지금하고 있는 행동도 방탕되어 보일 수도 있는데 차마 직접 하고 싶다는 말은 못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연은 이미 17세에 남자를 알은 몸 나날이 피어 오르는 성욕을 풀기엔 애무만으로는 성에 안찼다. 그러나 운천은 만지는 그다음은 해주지 않았다. ‘혹 내 몸에 뭔가 이상이 있나?’ 하지만 서로의 체질문제는 상쇄되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애무중에 운천의 양물이 딱딱하게 발기되는걸 봐서 그 문제도 아니었다. 




가연의 그를 품고 싶었다. 정말 그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확인 받고 싶었다. 자신이 이렇게 음탕한 탕녀일 줄은 꿈에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사랑이 사람을 이렇게 바꾸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몸을 느끼고 보고 맛보고 더욱 사랑해 주길 바랬다. 그래서 가연은 대담하게 은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가연의 은밀한 계획을 세울 때 운천은 밤이 되어 방에서 운기를 하고 있었다, 태극심공은 마음을 정혼하게 하고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들여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공능이 있었다. 스승(약선)이 떠난 지 어느덧 한달 기연 이후 가연과 함께 하는 수련은 능률이 좋아 그 사이 성취를 이루고 있었다. 




하루의 4시진을 외공을 수련하고 그 외 대부분은 내공을 수련했다. 그 사이사이 가연과의 가벼운 애무는 가연에 대한 욕망을 더욱 키워 나갔다. 그러나 운천은 가연의 몸을 취한 다음 자제할 자신이 없었다. 어렸을 적부터 유난히 성욕이 강하고 정력이 쎄던 자신이었다. 




지금은 한시라도 빨리 선천적인 몸의 병을 고쳐서 몇 년 남지 않는 인생을 연장 시켜야 한다. 그래서 이미 충분히 쌀이 익어 밥이 되다 못해서 타 들어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것이었다. 운천으로선 키스와 옷 위로 만지는 패팅을 통해 애정을 표현하고 혼자 자위로 욕망을 달래는 것이 상책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운천 자신과 가연의 신체에 대해 모르고 구극음양심공 자체를 모르는 운천의 삽질 이었다. 서로의 체질을 치료 하기 위해선 구극음양심공의 구결,방사,운기,자세 등을 모르고선 완치는 안되지만 구음절맥과 구양절맥은 서로 성합을 통해 어느 정도 조화가 가능하다. 이에 성합 할수록 내기가 더욱 안정되어 오히려 이득이 된다.




어쨌든 운기를 마친 운천은 대충 씻고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운천이 잠든 후 어두운 방안을 하얀 그림자가 달 빛과 함께 살며시 들어 왔다. 그리고




‘사르륵…사르륵… 스륵…’








<<<<<<인사 드립니다. 


구성도 어긋나고 아직 전체적인 스토리 밖에 잡혀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처음 쓰는 야설이라... 많이 어색 할지도 모릅니다. 


원래는 운천과 가연이 여기 까지 오는데 무지 오래 걸려야 하지만 


그러면 너무 늘어 지는거 같아서 중간을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뭐뭐 했다. 얼마후"가 많습니다. 


판타지나 무협은 그 소재와 구성, 문체의 재미가 중요하지만 


야설은 장면의 전환과 독자 분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문체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비록 취미로 하는거지만 최선을 다해 보렵니다. 청천뇌공은 18세 이상가 15세 이상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뒤에 거는 성교장면은 과감히 없습니다. 그저 황홀한 밤을 보냈다 정도...




전전편의 10년 내공은 1년 내공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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